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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8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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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1-07-09 08:14 조회 47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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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오페라 탄생 70주년을 맞아 창작 오페라 ‘사의 찬미’가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창작 오페라가 작품상 전 부문을 석권하면서 창작 오페라의 황금시대가 활짝 열렸다.
 세계 오페라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창작오페라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은 세계 오페라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오페라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아시아 오페라계와 활발한 교류를 맺고있는 시점에서 창작 오페라의 도약은  세계 오페라 400여년의 발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가 17일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에 영남오페라단(단장 김귀자), 금상에 (사)경상오페라단(단장 최강지)의 ‘처사남명’, 창작부문 최우수상에 누오바오페라단(단장 강민우)의 ‘여우뎐’이, 소극장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오페라앙상블(단장 장수동)의 ‘나비의 꿈’이 각각 차지해 작품상 3개 부문을 모두 차지했다.
 오페라대상은 지난 11년간 해외 유명 오페라가 주로 차지해왔으며 국산 창작오페라가 대상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15년 창작오페라 선비(조선오페라단)가 최초로 수상한 이래 두 번째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가 최영섭씨와 테너 임정근씨가 각각 특별 공로상을 차지했으며,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대상 수상자협회(회장 김학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오페라를 공연해 70년 역사를 시작하고 이어온 공로로 사단법인조선오페라단이 특별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해 대상은 특히 성악가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주역가수로 활동하며 세계 최정상으로 평가받는 성악가들이 다수 수상했다.
홍혜경과 신영옥 등 세계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수상해 특별한 관심을 모았던 이인선상은 독일 바이로이트극장 주역으로 유럽 무대에서 데뷔한 이래 최고의 성악가로 평가를 받고 있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이 수상했고, 남녀 주역상에는 이탈리아 베로나 극장 주역가수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소프라노 임세경과 독일 뮌헨 주립오페라단 데뷔 이래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한 테너 이인학이 각각 수상했다.

 많은 관심을 모은 신인상은 세계 최고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 우승으로 널리 알려진 소프라노 박하나와, 바리톤 서동희씨가 차지해 슈퍼 루키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영남오페라단의 ‘사의 찬미’는 대한민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삶과 운명을 다룬 작품으로 탁월한 예술성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 및 아름다운 선율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해방 직후인 1948년 조선오페라단 이인선 초대 단장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공연한지 70주년을 맞는 올해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을 노래한 오페라가 대상을 차지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오페라대상조직위원회 이긍희위원장은 창작 오페라의 도약에 대해 “한국이 세계 오페라 중심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아시아 각국의 오페라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이 때에 우리나라에서 창작오페라가 특별한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면서 “이번 국산 창작 오페라의 도약이 세계 오페라 400년 역사에 새로운 장을 활짝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들은 내년 2월 24일(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 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특별 출연 명품오페라 갈라콘서트에서 그들의 기량을 뽐낸다.

  수상자 명단
▲대상: 사의 찬미 <영남오페라단-단장 김귀자>
▲금상: 처사남명 <(사)경상오페라단-단장 최강지>
▲창작부문 최우수상: 여우뎐 <누오바오페라단-단장 강민우>
▲소극장부문 최우수상: 나비의 꿈 <서울오페라앙상블-단장 장수동>
▲특별공로상: 작곡가 최영섭, 테너 임정근
▲이인선상: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여자주역상: 소프라노 임세경
▲남자주역상: 테너 이인학
▲여자신인상 소프라노 박하나
▲남자신인상 바리톤 서동희

▲예술상 연출부문: 연출가 홍석임
▲예술상 오케스트라부문: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상 무용부문: 안무가 롤라 장
▲예술상 세계화부문 특별상: (사)월드아트오페라단 <니벨룽의반지_라인의 황금>
▲클래식타임즈상: 소프라노 이우연
▲CTS기독교방송상: 바리톤 윤혁진
▲서울경제상: 소프라노 장미, 테너 황인필
▲헤럴드경제상: 소프라노 양지
▲음악저널상: 테너 김명호
▲한국외국어대학교상: 소프라노 이소연
▲삼익악기상: 소프라노 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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