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일보> 문경,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 공연 > 언론 보도

경북 문경시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시와 (사)조선오페라단이주관하는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를 오는 8월12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창작오페라 ‘주기철의 일사각오’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신사참배 거부와 항일운동을 펼친 주기철 목사의 순교와 그 의미를 다룬 이야기로 신사참배 강요와 억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처절한 고문속에서도 뜨거운 신앙으로 그 고통을 감내한 주 목사의 저항정신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작품이다. 또, 제77회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 이번 공연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오는 8월1일부터 현장예매(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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