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세계명작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 > 언론 보도

대한민국 오페라 탄생 75주년을 기념하는 세계명작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오는 17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수상자 음악회를 겸한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인 비제의 카르멘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라보엠 등이 무대에 오른다.

김봉미가 이끄는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올해 남녀 주역상을 받은 테너 이현, 소프라노 김은주가 출연한다.

올해는 특히 여자 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이경진 외에도 초대 신인상을 받은 메조 소프라노 최승현과 신인상 출신 소프라노 오희진, 테너 김정규, 바리톤 김인휘·오세원 등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해 세계 명작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